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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출범 100일은 1995년 민선 1기 출범 이후 31년간 이어온 지방자치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새로운 구정 방향을 구체화하고 미래 남구의 도약을 다지는 의미 있는 이정표다.
특히 지난 100일은 주민과의 약속을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기반을 마련한 시간이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날 새벽부터 용호2동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출발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격려한 데 이어, 백운포 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재활용품 선별장과 시민여객을 방문해 환경관리원과 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후 감만 1·2동 주민자치회 및 어르신 가을나들이 출발 현장을 찾아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어 구청에서 열린 정례조례에서는 민선 9기 출범 100일 기념 영상인 '남구의 내일을 만드는 100일간의 여정!' 시청과 함께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과 한국산업은행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역균형발전과 부산 금융중심지 도약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민선 9기 남구는 지난 7월 1일 출범 이후 ‘일하는 남구, 삶이 든든한 기본사회’를 구정 비전으로 삼고, 5대 구정 목표와 10개 분야 60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 청년기본소득 지원, 오륙도페이 활성화, 어르신 불편 해소 ‘그냥 해드림’ 사업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남구 똑똑문자’와 ‘남구 똑똑데이’를 통한 주민 소통 확대, 오륙도선 트램 추진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힘쓰고 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지난 100일은 민선 9기 남구가 나아갈 방향을 세우고 주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었다”며 “31년간 이어온 지방자치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한국산업은행 부산 유치를 통해 남구가 지역균형발전과 금융중심지 도약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명훈 기자
2026.10.09 0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