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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2026 중구 청년의 날’ 청년들 열기 속에 성료

대구 중구, ‘2026 중구 청년의 날’ 청년들 열기 속에 성료
9월 18일(금)~19일(토) 이틀간 2·28기념중앙공원 일대서 개최,수많은 시민·청년 방문
  • 입력 : 2026. 09.27(일) 14:45
  • 안상돈 기자
2026 중구 청년의 날
[뉴스통 안상돈 기자]대구 중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2·28기념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6년 중구 청년의 날 행사’가 수많은 청년과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늘도 나답게 살아가는 중’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온전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대 프로그램부터 참여형 이색 이벤트, 팝업·체험부스까지 다채롭게 꾸며졌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MBC '무한도전' 등을 연출한 김태호 PD의 ‘청년 팝업 클래스’ 토크콘서트가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호 PD는 ‘청년, 내 일을 혁신하라 - 나를 찾아 떠나는 무한도전’을 주제로 진솔한 경험담을 전하며 현장에 모인 청년들과 Q&A를 통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야외시네마’에서는 가을밤 도심 공원 속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는 여유를 선사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수면이 부족한 현대 청년들의 현실을 위트 있게 담아낸 이색 행사 ‘잠자기 대회’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재치와 끼를 발산하는 ‘청년 기인열전’이 열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밤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노브레인’의 뜨거운 라이브 무대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또한, 행사 기간 내내 버스킹존에서는 청년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야외 공연이 이어졌으며, 공원 일대에 마련된 ▲창업 청년 팝업부스 ▲청년정책 홍보 및 상담 부스 ▲디저트 체험 부스 등 30여 개의 알찬 체험존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젊음의 상징인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년들이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나답게’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 정책과 다양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상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