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 김광열 기자 ] 세계 거장들과 함께 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 콘서트 ‘2024 스바보드나’가 7월 18일 (목) 오후 7시 광주문화체육센터(광주 광산구 사암로 46)에서 클래식 공연 을 가졌다.

‘스바보드나’란 ‘자유롭게’라는 의미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오케스트라와 함께 펼치는 클래식 음악 연주회 이다.

세계 거장들과 함께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특별 콘서트는 연주자들이 음악의 형식을 넘어 더 자유롭고 깊은 음악의 세계를 펼친다.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기량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자유롭고 깊은 음악 세계와 폭넓은 연출은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 한여름 밤 새로운 감동의 세계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받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이 맡는다.

또한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폴란드 ‘카롤 스지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1등상을 수상한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와 ‘야샤 하이페츠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최고 연주자상을 수상한 칭기스 오스마노프(Chingiz Osmanov), 2010 베이징 국제 음악제 그랑프리 수상, 2015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등상 수상의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등 세계 유수의 경연에서 수상하며 오랜 경력으로 입지를 다져온 음악가들이 함께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스바보드나'는 2004년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해외 유명 음악가들을 초청해 ‘그라시아스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그라시아스는 '감사'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사랑을 마음에 받아 르네상스 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전 세계 어려운 나라에 음악학교를 설립해 음악 교육을 통해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소망을 전하고 있는 그라시아스합창단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