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뉴스통 - 김광열 기자 ]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김화중부장)는 일학습병행 고교단계 공동훈련센터 최종 성과평가에서 전국 특성화고 138개 도제학교 가운데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18일 달성 했다고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의 도제식 현장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한 재학생(고교)단계의 일학습병행제 사업으로 이는 학생이 학교와 기업를 오가면서 학교에서는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기업에서는 기업 현실에 맞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직업교육제도이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전국 138개 도제학교를 대상으로 학습기업 만족도, 교육훈련 평가 등 실적에 따라 S등급부터 D등급까지 5등급으로 평가한다.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는 2014년도 전국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선정된 9개교 중의 학교로 2015년도 시작으로 10년째 도제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참여하는 학과로는 로봇자동화과, 디자인과, 자동차과로 2, 3학년 88명이 선발되어 현장실무교육 중심의 훈련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전자공고 위환복 교장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에서 실력을, 기업에서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학생과 기업 간의 만족도가 높다”며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 교육인 도제교육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도제학교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