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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은 20가족(4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들이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실습과 소감 나누기를 통해 감정과의 동일시에서 벗어나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월 15일 첫 대면교육을 통해 마음의 작동원리와 사용법, 가족명상 사례 및 구체적 명상 방법 등에 대해 배운다.
이후, 6주 동안 ▲호흡 알아차리기 명상, ▲생각/감정을 알아차리기 명상, ▲건포도 먹기 명상, ▲몸의 감각 알아차리기 명상, ▲자애 명상, ▲걷기 명상 등 6가지의 명상 프로그램을 각 가정에서 실습하고 온라인으로 결과를 공유한다.
2월 26일에는 대면으로 6주간의 가족 명상체험의 소감을 함께 나누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가족 간 스트레스를 줄이고 감정을 조절하는 것에 익숙해져 더욱 행복한 가족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상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