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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재해위험지역 정비 국비 1천197억 역대 최다

전남도, 재해위험지역 정비 국비 1천197억 역대 최다
긴축재정 불구 2024년 정부예산안에 전년보다 47% 증액
  • 입력 : 2023. 09.18(월) 17:18
  • 김광열 기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장
[뉴스통 김광열 기자]전라남도는 2024년 정부예산안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비 1천197억 원이 반영돼 1998년 사업 도입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47%나 증액된 것으로 지방비 포함 총 사업비는 2천394억 원이다.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을 수시로 방문해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설득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사업비를 대폭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 시설과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계획은 985지구 5조 918억 원이며, 지금까지 702지구에 2조 3천372억 원을 투입했다.

2024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은 총 179개 지구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2지구 674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7지구 1천23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21지구 126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38지구 318억 원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 61개소 42억 원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조속히 완료되도록 추진상황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사업별 추진상황 관리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수자원·토목구조·토질 등 기술 분야 사전 설계검토, 외부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적극 시행키로 했다.

김신남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재해위험지역 개선사업은 예방 중심의 선제적 재난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께서 더 안전한 전남을 체감하도록 재난대응 예산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