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부산 남구의원,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남구가 앞장서야”… 적극적인 대응 촉구
곽명훈 기자
2026년 10월 08일(목) 17:15
이병준 의원(문현1·2·3·4동)
[뉴스통 곽명훈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이병준 의원(문현1·2·3·4동)은 8일 열린 제351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촉구하며, 성공적인 이전과 정착을 위한 남구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문현동은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식 지정된 금융중심지로, 서울 여의도를 제외하고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거래소, 한국은행 부산본부 등 주요 금융기관이 이미 집적되어 있어 산업은행 이전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9월 발표된 국제금융센터지수 평가에서 부산은 전 세계 117개 금융도시 중 역대 최고인 22위를 기록했다”며 “부산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만족도는 75.2점으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1위, 이전 공공기관 직원 이주율과 가족동반 이주율 역시 각각 86.4%, 81.4%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업은행은 이미 2023년 5월 국토교통부 고시를 통해 부산 이전공공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며 “이제 남은 핵심 과제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과 실제 이전을 위한 후속 절차”라고 밝혔다. 아울러 “집행부가 추진 중인 홍보와 지역 공감대 확산 노력을 실제 이전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의원은 집행부에 ▲부산시·중앙정부 등 관계기관과의 대외 협력 및 대응체계 강화 ▲주거·교통·교육·돌봄 등 산업은행 직원과 가족을 위한 정주지원 체계 마련 ▲지역기업 성장·청년 일자리 창출·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연계 전략 수립 등 세 가지를 촉구했다.

이병준 의원은 끝으로 “지금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최적기”라며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현실이 되고 문현 금융중심지가 세계적인 금융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남구가 최일선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구의회 역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집행부와 뜻을 모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
곽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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