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 위한 ‘독서 마라톤’ 운영

하루 30분, 42일간의 꾸준한 책 읽기로 마라톤 완주 도전

곽명훈 기자
2026년 10월 06일(화) 08:16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 위한 ‘독서 마라톤’ 운영
[뉴스통 곽명훈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교 3~4학년 15,00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 마라톤’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말 시작해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독서 마라톤’은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주도적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하루 30분 이상 독서하면 1㎞씩 거리를 적립하며, 42일 동안 꾸준히 참여하면 마라톤 완주 거리인 42㎞를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기록할 수 있도록 ‘독서 마라톤 지도’도 제작해 보급했다. 참여 학생들은 11월 30일까지 해당‘독서 마라톤 지도’에 ▲42일간 독서 마라톤 기록 ▲독서 생각 쓰기 ▲도전 활동 참여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학생 가운데 우수자를 선정하여 시상도 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 읽고, 과정을 꾸준히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독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을 키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글을 읽고 생각을 표현하는 과제 수행을 통해 어휘력과 사고력 등의 문해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독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가장 튼튼한 밑거름”이라며 “42일간의 뜻깊은 도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바른 독서 습관을 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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