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교육청,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도입 착수 6일 착수 보고회 개최…디지털 평가·IT 전문기업과 협력 개발 곽명훈 기자 |
| 2026년 10월 06일(화) 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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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오전 시교육청 별관에서 ‘부산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도입 및 운영 용역사업 착수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하는 시스템은 출제부터 시험 시행, AI 자동채점, 교사 검수, 학생 피드백에 이르는 서·논술형 평가의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착수보고회에 앞서 지난 2일 AI 자동채점 기술을 보유한 디지털 평가 전문기업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터넷 웹브라우저 및 AI 기술을 보유한 국내 IT전문 기업과도 협력해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원들의 평가 역량 강화도 병행한다.
AI 기반 시스템을 통해 교사의 출제·채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채점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돕고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부산형 평가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7월 고등학교 교사 287명을 대상으로 ‘학생평가 전문가 기본 과정’ 연수를 운영하여 성취평가제 이해와 서·논술형 문항 출제 역량을 높였다.
이어 8월 31일에는 실천교사 20명을 선발해 시스템을 활용한 문항 개발에 본격 착수하는 등 현장 교원들의 평가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 기존의 지식 암기 위주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서·논술형 평가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AI 평가지원시스템 전면 도입보다는 수업 과정 중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보조도구로서 시스템 활용을 권장하며, 점진적으로 학교 현장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2027년까지 실천교사 및 실천학교 운영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학교 현장 보급 및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
또, 시·도교육청 협의에 기반한 공통 표준 프레임워크에 따라 타 시·도 교육청과 우수 문항 및 평가 자원을 공유하는 한편, 부산 지역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서·논술형 문항과 채점 기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평가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은 교사의 평가 부담을 줄이고 AI 채점의 일관성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을 깊게 확장해 줄 것”이라며, “인간 중심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이 평가 체계가 부산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