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보이는 치면세균막’ 운영

대구에서 처음 구강관찰기 상시 운영… 검사·교육·용품 모두 무료

안상돈 기자
2026년 10월 05일(월) 16:59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직원이 구강관찰기로 주민의 치면세균막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통 안상돈 기자]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일부터 ‘보이는 치면세균막’ 구강관리 사업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구강관찰기를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를 상시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대구에서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구강관찰기로 평소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치면세균막을 직접 보고,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구강관리 교육과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한다.

치면세균막은 치아 표면에 생기는 세균성 막이다. 제대로 제거하지 않고 쌓이면 충치와 잇몸질환의 원인이 된다. 센터는 주민이 자신의 치아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면 구강관리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은 ▲1단계 치면세균막 검사 ▲2단계 칫솔질 교육과 구강상담 ▲3단계 구강관리용품 제공으로 진행한다. 한 번 검사로 끝내지 않고 연중 운영해 주민이 꾸준히 관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구강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치면세균막을 직접 확인하면서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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