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의회 박원진 의원, “주민 중심 주민자치회를 만듭시다!”

주민자치회 법제화 앞두고, 동별 여건에 맞는 전환·참여·예산 지원체계 마련 촉구

곽명훈 기자
2026년 09월 29일(화) 17:04
부산 북구의회 박원진 의원, “주민 중심 주민자치회를 만듭시다!”
[뉴스통 곽명훈 기자]부산 북구의회 박원진 의원(경제도시위원회, 화명1·3동, 만덕1동)이 29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자치회 법제화를 계기로 동별 여건에 맞는 주민자치회 전환과 주민 참여 확대, 예산·운영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주민 중심 주민자치회를 만듭시다!’를 주제로 한 발언에서, 오는 10월 15일부터 '지방자치법' 제17조의2가 시행되어 주민자치회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만큼 법제화 이후의 실질적인 운영 기반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동별 여건에 맞는 전환 방식과 속도 설정 ▲지역의 생활 방식에 맞춘 주민 참여 확대 ▲주민의 결정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예산·운영 기반 마련 등 3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총회 준비부터 예산 신청, 사업 추진, 성과 평가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주민자치회 사무국’ 설립 필요성도 피력했다.

박 의원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구·군이 사무국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모두 부담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구청장이 부산시에 주민자치회 사무국 운영비의 안정적인 지원을 적극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은 단순히 조직의 이름을 바꾸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주민이 직접 만든 의제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주민자치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곽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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